초등학교아들1 아들의 한마디, “건강은 아빠다” 오늘 아내가 아들의 학부모 공개수업에 다녀왔다.작년 가을에 전학 와서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들이 학교에서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지만, 부득이한 일정 때문에 나는 함께 가지 못했다. 미안한 마음이 컸다.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돌아온 아내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, 그 안에 내 마음을 적셔주는 한 문장이 있었다. 오늘 공개수업은 국어와 보건 두 과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고,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고 한다. 아이들 역시 부모님 앞이라 더 긴장도 되고,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었을 것이다. 첫 시간은 국어 수업이었고, 두 번째 보건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“건강이란 무엇인가”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.아이들이 쓴 문장을 선생님이 하나씩 읽어주셨는데, "건강은 소중한 것이다", "건강은.. 2025. 4. 2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