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글숙소1 사춘기 아이들과 하와이 여행기(8) 오늘 밤에 묵을 숙소는 정글에 있다.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니라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숙소인데 정글에 있다 보니 먹을 음식을 충분히 챙겨가지 않으면 낭패가 될 수 있다. 공항에서 가까운 월마트를 검색하여 이동한다. 월마트는 이곳에서도 대규모를 자랑한다. 땅이 넓어 주차장이나 마트는 단층이다. 땅이 넓은 나라의 특권이다. 밤에 먹을 음식과 물, 과일을 사서 나왔고 출발하기 전 ROSS라는 아웃렛에도 가본다. 창고형 매장 같은 건데 시기만 맞으면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겠다. 쇼핑하러 온 건 아니니 그냥 구경만 한다. 구경만 하는데도 워낙 넓으니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. 정글 숙소까지 가려면 해가 질 거 같다. 숙소로 가는 길은 해가 지니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. 초행길에 길도 넓지 않다. .. 2025. 3. 11. 이전 1 다음